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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8일 수요일

기아자동차 편의사양 대거 적용한 부분변경모델 `뉴 쏘렌토R` 출시

기아자동차는 작년까지 2년 연속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지킨 쏘렌토의 3번째 개조차 `뉴 쏘렌토R'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1세대 쏘렌토, 2009년 2세대 쏘렌토R에 이은 뉴 쏘렌토R은 디자인을 대거 바꾸고 신규 플랫폼을 적용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1.0㎏ㆍm의 R2.0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4.5㎏ㆍm의 R2.2 디젤 엔진 등 2개 모델이 있다.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등의 기술로 연비효율을 높여 2.0 모델은 17.0㎞/ℓ(복합연비 14.4㎞/ℓ), 2.2 모델은 16.1㎞/ℓ(복합연비 13.8㎞/ℓ)다.

후측방 사각지대의 차량을 감지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 7인치 컬러 TFT-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국내 SUV 최초로 적용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 시스템'도 탑재했다.

2.0 모델 일부 트림에 5인승 모델을 새로 운영하고 3열(7인승)은 옵션으로 선택가능하도록 했으며 2.0 모델에 4륜 구동형을 추가했다.

기존 주력 판매 모델이었던 2.0 2WD의 TLX 트림 3가지(고급형, 최고급형, 프리미엄)를 2개로 줄이고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를 포함해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가격은 ▲2.0 2WD 모델 2천645만~3천430만원 ▲2.0 4WD 모델 2천855만~3천640만원, ▲2.2 2WD 모델 2천833만~3천595만원 ▲2.2 4WD 모델 3천51만~3천8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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