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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0일 금요일

2013년형 아반떼 출시, 안전사양 추가로 실질가격↓

현대자동차가 안전사양을 강화한 2013년형 아반떼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LED리어램프와 17인치 알로이휠 등을 적용하고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 모델에 기본장착하고 전방주차보조시스템,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3년형 아반떼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 현대자동차 2013년형 아반떼
▶ LED가 적용된 2013년형 아반떼 리어램프
신형 아반떼는 2013년 1월부터 강화되는 자동차 안전 기준에 맞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기존 중형차에 장착하던 편의사양을 추가하면서도 주력 모델 기준 25만원 인하하는데 그쳤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주력모델인 스마트의 경우 기존 럭셔리 모델보다 25만원 인상된 1695만원이지만 VDC와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후방충격 저감 시트, 뒷좌석 3점식 안전벨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스티어링 휠 열선기능 등 85만원 수준의 장치를 추가해 오히려 가격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2013년형 아반떼 출시를 기념해 8월10일부터 9월16일까지 아반떼를 계약한 고객과 기존 보유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1만 명을 추첨해 금요일마다 CGV 영화관에 고객을 초청하는 ‘아반떼 시네마 데이’를 운영한다.
2013년형 아반떼의 가격은 1.6 가솔린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스타일(1515만원), 스마트(1695만원), 블루 세이버(1830만원), 모던(1860만원), 프리미엄(19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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