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2012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3종의 한정판 기념모델을 선보였다. 한정판 모델은 영국 런던의 지명을 사용해 독특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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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MINI 베이커스트리트 |
BMW코리아는 MINI 베이커스트리트와 베이스워터, MINI 컨버터블 하이게이트 등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MINI 베이커스트리트는 쿠퍼와 쿠퍼D를 기반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한 모델로 루프 탑은 메탈릭 느낌을 살려 회색으로 도색했고 V자
모양의 스트
라이프를 추가했다. 고광택 블랙 컬러의 16인치 휠과
사이드 인디케이터 및 도어실에 ‘MINI Baker Street’레터링을 추가했다. 내부에는 영국풍의 크로스체크 루프탑을 사용해 런던의 느낌을 그대로 담았다. MINI 쿠퍼 베이커스트리트는 3580만원, MINI 쿠퍼D 베이커스트리트는 3830만원이다.
MINI 베이스워터는 블랙 컬러 루프와 보닛에 스포츠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스포티한 외형을 자랑한다. 17인치 경합금 샌드블라스트 휠과 곳곳에 ‘MINI Bayswater’ 레터링을 담았으며 펀치
가죽시트는 ‘로클릿 앤트라사이트’라는 독특한 색상을 적용했다.
미니쿠퍼S와 쿠퍼SD를 기본으로 만든 베이스워터는 각각 4010만원, 4160만원이며 6월부터 1년간 한정 판매한다.
컨버터블
모델인 하이
게이트는 새로운 소프트톱 컬러와 특별히 제작한 휠을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더했다. 이 차를 위해 새로운 차체
색상인 아이스 초콜릿 메탈릭을 선보였고 17인치 더블 크로스 경합금 휠을 적용했다. 특히, MINI 쿠퍼S를 베이스로 한 모델에는 하만카돈 하이파이
스피커 시스템이 장착됐다. 가격은 쿠퍼 컨버터블 하이게이트가 4250만원, 쿠퍼S 컨버터블 하이게이트가 4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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