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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6일 목요일

시트로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DS4 출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11년 62개국 6만명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한 DS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DS4가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편리함을 고루 갖춘 독창적인 스타일의 차라고 소개했다. 쿠페 스타일임에도 3명이 앉을 수 있는 뒷좌석을 보유한데다, 일반 세단과 비슷한 수준인 370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는 것.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뒷문의 손잡이를 숨겨놓은 것도 디자인 포인트다.

1.6L HDI 엔진은 최고 출력 112마력, 최대 토크 27.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오토스타트&스톱 기능과 결합해 연비가 L당 21.5km에 달한다.(구 연비 기준). 최대 토크가 실제 많이 쓰는 영역인 1750rpm(엔진의 분당 회전수)에서 구현되기 때문에 엔진 크기에 비해 가속 성능이 탁월하다. 또 200kg에 달하는 플라스틱 소재 중 15%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편의사양을 보면 앞좌석에 요추 조절장치와 전동 마사지 기능이 들어갔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주차공간 측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슬라이딩 도어 방식의 센터 콘솔은 냉장 기능도 갖췄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지금까지 없던 독창적인 콘셉트의 DS4가 한국에서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Chic 모델이 3960만원(VAT 포함), So Chic 모델이 4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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