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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8일 목요일

VSM 기본 적용, 기아 ‘2013년형 프라이드’ 출시


  
기아자동차가 ‘2013년형 프라이드’를 시판한다고 25일(월) 밝혔다.

2013년형 프라이드는 기존 40만원 상당의 옵션으로 운영되던 VSM(차세대 VDC)을 비롯해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4 가솔린 모델의 주력 트림인 디럭스의 경우 가격을 30만원 인상했지만 VSM, 15인치 알로이 휠,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등을 기본 적용해 약 40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1.6 가솔린 모델의 주력 트림인 럭셔리의 경우에도 VSM, 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 스티어링 휠 & 변속기 노브, 트윈 머플러 등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은 30만원 인상됐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1.4가솔린 모델에 ‘트렌디’ 트림을 신설, 선루프, LED 포지션 램프,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기존 1.4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 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 차를 출시하며 차체와 일반부품의 보증기간을 기존 2년 4만 km에서 3년 6만km로 연장하기로 했다. (파워트레인 보증기간은 5년 10만Km로 기존 동일)

가격은 4도어 가솔린 모델이 1,145만원 ~ 1,650만원, 5도어 가솔린 모델이1,190만원 ~ 1,695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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