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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3일 일요일

BMW 3시리즈 디스! 캐딜락 ATS 출시


  
GM Korea는 오늘,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세단을 목표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신차 ‘캐딜락 ATS’를 선보이며 2013년 수입차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캐딜락 브랜드의 첫 번째 컴팩트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ATS는 최고출력 272마력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승화된 최첨단 기술들을 대거 채택했다. 지난 해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BMW 3 시리즈를 능가하는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철저한 경량화 개발 과정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차체 중량 대비 출력과 완벽에 가까운 전후 하중 배분을 실현했으며, 고성능 2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97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5.7초이다.
  
▲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사진 왼쪽)과 지엠코리아 장재준 대표
또한,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MRC) 시스템, 브렘보(Brembo)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고성능 또는 최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최첨단 기술들이 적용됐다. 동급 유일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은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해 각 휠의 댐핑력을 조절함으로써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브렘보 퍼포먼스 디스크 브레이크는 ATS의 뛰어난 가속력에 어울리는 예술적인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ATS에 적용된 최첨단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큐(Cadillac User Experience, CUE)는 업계 최초로 차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실행 제어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USB 등 최대 10개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조작 버튼을 4개로 대폭 줄이고 햅틱 피드백, 근접 감지 기능, 동작 인식 기능과 같이 스마트폰과 동일한 직관적인 기능을 구현해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TS는 전후방 카메라, 초음파 센서 등의 최신 능동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전방 추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햅틱 시트(Safety Alert Seat) 등과 같은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비롯해 알루미늄과 다양한 신소재를 적재적소에 사용함으로써, 차체 경량화와 견고한 내구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배려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캐딜락 ATS는 ▲럭셔리 (후륜구동 / 4,750만원) ▲프리미엄 (후륜구동 / 5,200만원) ▲AWD (상시 4륜구동 / 5,550만원)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모두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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