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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일 수요일

경차 최초 ‘충돌방지지원’, 다이하츠 무브


  
▲ 다이하츠 무브
일본 다이하츠가 경차 ‘무브(Move)'를 대폭 개량해 12월 20일 출시했다. 연비 개선과 함께 성능, 안전, 디자인을 크게 진화시킨 ‘빅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라고 설명한다.
지난해 미라 이스(e:S)를 통해 제시한 ‘낮은 가격, 높은 연비’를 한층 더 진화시킨 e:S 기술 제2탄을 적용해 동급(차고 1,550mm이상 경차) 최고의 연비인 29.0km/L(자연흡기, 2륜구동기준)를 실현했다. e:S 기술의 일환으로 채용한 CVT 온도 컨트롤러는 경차 최초 사양으로, 엔진과 CVT의 온도를 서로 최적화해 연소효율과 동력전달 효율을 높인다. 아울러 CVT 오일의 점도를 낮추고 기어비를 조절해 연비를 높였다. 새로운 ‘에코 아이들’ 기능은 감속 중 차속이 9km/h 이하가 되면 엔진을 자동 정지시킨다.
  
신형 무브는 외관 디자인 변경으로 공기역학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다운 서스펜션을 적용해 낮춰진 차고로 주행 저항을 감소시키고 롤 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모든 차량에 전륜 스태빌라이저, 2륜구동 전 차량에 후륜 스태빌라이저를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다. 엔진 시동음부터 배기음에 이르는 모든 소음원들을 재검토했고 방음 대책을 개선해 정숙성도 크게 높였다.
  
무엇보다, 충돌 회피 지원 자동 브레이크 기능인 ‘스마트 어시스트’를 경차 최초로 채용했다. 스마트 어시스트의 ‘저속 충돌 방지 지원 브레이크’ 기능은 30km/h이하의 속도에서 레이더로 전방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 위험이 높은 경우 경고음과 경고등으로 운전자에게 알리며, 운전자가 회피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상대 속도가 20km/h 이하인 경우에는 충돌을 피할 수 있고, 20~30km/h인 경우에는 사고 피해를 줄여준다.
스마트 어시스트는 정지 또는 10km/h 이하로 주행 중 전방 4미터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황에서 실수 등으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가속페달을 밟았을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함과 동시에 엔진 출력을 제어해 발진을 억제하는 ‘오발진 억제 제어’ 기능도 지원한다. 신호 대기나 정체 시 앞차가 출발했는데도 자차는 그대로 서있을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선행 차량 발진 알림 ’ 기능도 있다. EBD ABS뿐 아니라 VSC도 갖추었다.
  
▲ 다이하츠 무브 커스텀
외관 디자인은 앞부분을 크게 바꾸었다. 안정감 넘치는 스퀘어 스타일이 포인트이다. ‘무브 커스텀’ 버전의 경우 4개의 LED 헤드램프와 대형 도금 그릴을 채용하는 등 ‘존재감과 고급감이 넘치는 스포티 스타일’을 구현했다.
  
실내는 계기판 디자인을 바꾸고 실내 중앙에 위치했던 계기판을 운전석 앞으로 옮겨 편의성을 높였다. 계기판 주변 수납을 강화하고 기능도 향상시켰다. 내비게이션 화면에 문 열림이나 주차브레이크 해제 경고를 표시해주며, 연료 부족시 내비게이션이 경고등과 연동해 인근 주유소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형의 가격은 107만 엔(1,305만 원)이며 월 목표 판매 대수는 12,000대이다.

혼다의 새 브랜드 ‘모듀로X’의 첫 차


  
일본 혼다는 새로운 완성차 브랜드 ‘모듀로 엑스(Modulo X)’를 론칭하고, 그 첫 제품으로 1월 18일 N BOX Modulo X를 출시한다. 혼다의 경차 ‘N박스 커스텀’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모듀로X는 기반이 되는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모듀로X 전용 부품들을 장착해 완성된다.
  
▲ 혼다 N박스 커스텀
  
▲ 혼다 N박스 모듀로X
N박스 모듀로X의 경우 앞범퍼와 그릴, 후방 범퍼 및 번호판 장식, 엠블럼 등의 외관이 일반 N박스 커스텀과 차별화된다.
전용 15인치 알루미늄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를 적용했으며, 전용 로우 다운 서스펜션을 채용해 차고가 15mm 낮다.
  
실내에는 전용 계기판, 파란색 스티칭의 가죽 스티어링휠 및 변속 레버 등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격은 660cc DOHC 엔진과 CVT변속기를 탑재한 G트림 1,780,000엔(약 2,170만 원), 660cc DOHC 터보 엔진과 CVT 패들 변속기를 탑재한 'G 터보패키지'트림 1,880,000엔(2,293만 원)이다.
  
혼다는 기존 모델에 새로운 개성을 부여하는 모듀로X 설정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고객 취향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모듀로X 전용 부품들은 혼다의 순정용품을 만드는 혼다 자회사 - 혼다 액세스에서 개발한다.

혼다 S2000 모듀로 "클라이맥스"


  

일본 혼다는 1월 11일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시작되는 2013 도쿄오토살롱에 S2000 모듈로 클라이맥스(Modulo Climax)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단종 차량용 순정 액세서리를 제안하는 스터디 모델로, NSX와 비트에 이은 3탄이다.
'AGITATION MODERN FORM'을 테마로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에어로폼을 추구했으며, 캔디 레드 색상의 외장과 같은 톤의 실내 색상을 적용했다.
10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성숙한 오픈 스포츠'를 제안한다.
  

  

  

날개 달린 코란도C 스페셜 모델 출시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C의 글로벌 판매 10만대 달성을 기념해 상품성을 강화한 스페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C 스페셜 모델은 '리미티드(Limited)'와 '비트(Beat)' 두 가지 모델로 2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본격적으로 계약을 받고 판매에 들어 간다.

Limited 모델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본 구성에 수출형 Wing(날개) 엠블럼을 국내 판매 모델 최초로 적용해 개성을 부여하고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휠) ▲ETCS(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ECM(감광식 반사광 조절) 룸미러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추가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Beat 모델은 국내 SUV 중 유일한 1등급으로 최고의 연비(복합연비 17.2km/ℓ: 도심 16.3 km/ℓ, 고속도로 18.4 km/ℓ)를 자랑하는 Chic(M/T) 모델에 편의성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수동변속 모델의 고급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Needs를 충족하는 한편 지난 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M/T 모델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기존 Chic와 비교해 ▲인조가죽시트 ▲1&2열 히팅시트 ▲전자동 에어컨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루프랙/17”타이어&Alloy 휠/스티어링 휠 리모콘 등이 결합된 ‘Style Package’ ▲오토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우적 감지 와이퍼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활용도 높은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가격은 ▲Limited 2,585만원 ▲Beat 2,195만원이다.
  
 

20km/L대 연비를 상냥하게, 뉴 캠리 하이브리드


  
▲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캠리 2.5와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다른 부분이 없다. 점잖게 하이브리드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을 부분이다.
2012년, 하이브리드카의 글로벌 연간 판매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업계는 100만대 돌파가 하이브리드카 수요 증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제품에 대해 관망해온 일반 소비자들의 유입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각국의 친환경차 지원 정책 등에 힘입어 일반 차량과의 가격 차이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참여 업체도 늘고 있다.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유가 상승과 친환경성 요구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으로 하이브리드를 꼽고 있다.
  
하이브리드 카 시장 확대의 주역은 단연 토요타다.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출시한 토요타는 지금까지 미니밴, SUV, 후륜구동 세단, 경차 등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 결과, 2010년 7월 일본 누적판매 100만대, 2011년 2월 글로벌 누적판매 300만대를 달성했으며, 올해 1~10월 글로벌 시장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가 이미 100만대를 넘어섰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 글로벌 누적 판매는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460만 대를 넘어섰고 일본 시장 누적 판매는 200만대를 돌파했다. (참고로,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카를 내놓은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시장 하이브리드카 누적판매는 지난 11월에 10만 대를 달성했다.)
  
현재, 토요타는 일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15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종을 판매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승용차 19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종을 약 80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올해 토요타의 일본 판매량 중 40%, 글로벌 판매량의 14%는 하이브리드 카가 차지하고 있다. 토요타는 2015년까지 20종의 신형 하이브리드 차량을 글로벌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년 대비 전체 자동차 시장이 5.1% 축소된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는 85.4% 증가한 2만 7천 대(11월 기준)를 기록했다. 수입 디젤차들의 경쟁 모델로 하이브리드를 내세운 한국 토요타는 올해 1~11월 1,635대의 캠리 하이브리드를 판매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지난 1월 7세대 캠리 출시와 함께 새 모델로 바뀐 이후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해 1~11월 캠리 하이브리드의 판매 대수는 246대에 불과했을 뿐 아니라 판매 비중 면에서 가솔린 모델의 10%를 넘지 못했다. 뉴 캠리의 경우 하이브리드가 가솔린의 31.2%에 달한다.
  
▲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투란자 EL400. 사이즈는 215/55R17로 캠리 2.5와 같다.
한국토요타는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인기 요인으로 뛰어난 상품 경쟁력,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와 동력성능, 낮아진 가격을 꼽고 있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기존 2.4리터 엔진(2AZ FXE) 대신 토크가 더 높은 새 2.5리터 엔진(2AR FXE)을 탑재했다. 앳킨슨 사이클로 작동하는 이 엔진은 압축비를 일반 캠리의 10.4에서 12.5로 높여 효율을 향상시켰다. 전동 워터펌프를 채용해 벨트 마찰을 없앴고, 배기가스를 냉각해 흡기로 재순환시키는 쿨EGR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파워인버터 등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구성품을 소형화, 경량화하고 냉각성능을 높여 EV주행 범위를 확대했다. 회생 브레이크의 작동 영역을 늘렸고 일반 주행 시의 전압 제어도 개선했다. 중량을 구형보다 70kg 줄이고(일반 캠리는 40kg) 주행저항과 공기저항을 낮춘 것도 연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이를 통해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구형보다 동력성능을 높이면서도 20% 향상된 23.6km/l(구 연비 기준)의 연비를 실현할 수 있었다.
  
▲ 작정하고 밟으면 0-100km/h 가속에는 8초 남짓이 걸리니 꽤 빠른 편이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출력은 200마력을 상회한다. 일반 캠리 2.5는 181마력이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THS'는 1개의 엔진에 2개의 전기 모터와 eCVT 변속기를 결합한 2모터 시스템으로 직렬, 병렬 혼합형 하이브리드를 구성하고 있다. 모터가 2개이므로 모드에 따라서는 발전과 구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1모터 시스템을 쓰고 있는 모 경쟁사에서는 토요타 시스템이 복잡해서 비효율적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한다. 이에 대해 토요타의 한 관계자는 “1997년부터 1모터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다뤄본 결과, 2모터 시스템이 연비, 동력성능 면에서 이상적이라는 결론을 얻었기 때문에 토요타 차량에 통일해서 적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굳이 복잡한 시스템 내부나 원리까지 알 필요가 없다. EV모드 스위치와 에코 모드 스위치를 적절히 사용하고 경제적인 운전을 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챙긴다면 비교적 쉽게 좋은 연비를 얻을 수 있다. EV모드는 전기모터만으로 달리는 주행 상태를 가능한 최대로 유지시켜 준다. 에코모드는 에어컨과 히터 사용을 최소화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한편, 가속 페달에 대한 엔진 반응을 둔화시키는 등 연비 운전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가속페달을 살며시 밟느라 노심초사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에코모드라 해도 기본 세팅이 이전보다 다이내믹해졌기 때문에 일단 익숙해지고 나면 교통흐름을 맞추는 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
  
▲ 대시보드 장식 등에는 일반 캠리의 나무 무늬 대신 가는 가로줄 무늬가 들어간 은색 장식을 적용했다. 알칸타라 시트도 하이브리드용 사양이다.
이번 시승에서는 170km 주행에 23.3km/l라는 양호한 연비를 얻을 수 있었다. 평소 시승과는 달리 ‘경제 운전’을 염두에 두고 탔기 때문에, RPM9의 다른 시승차들 연비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디젤차들에서 감수해야 하는 소음과 진동(때로는 냄새, 늦은 실내 온도 가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좋은 연비를 체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승이긴 하지만 되도록 일상생활에서 차로 이동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에 이 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주행 코스는 연비와 관계없이 무계획적이었고 서울 시내 구간의 비중이 높았다.
  
▲ 엔진 회전계 대신 에코게이지를 넣고 중앙에 에너지 흐름도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계기판은 하이브리드 전용 사양이다. 다이얼의 눈금 바탕 부분은 파란색으로 처리했다.
모처럼 하이브리드카를 ‘연비 모드’로 시승하며 주워들은 풍월에 따르면, 60km/h 이하로 달릴 때는 가속페달을 살짝 떼서 EV모드로의 전환을 촉진하면 좋고, 에코게이지가 중간 정도를 가리키도록 주행상태를 유지하면 더 좋은 연비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평지에서 70km/h로 정속 주행을 하고 있으면 에코게이지가 딱 중간을 가리키곤 했다. 그 와중에도 배터리 충전은 계속되고, 속도를 조금만 낮추면 계기판에는 EV모드를 알리는 램프가 켜졌다.
  
▲ 7인치 WVGA 화면의 AVN은 LG제품. USB, 아이팟,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후방모니터를 통해 주차 안내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에너지 모니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일반 캠리보다 더 조용하다. 단순히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모드가 있고 엔진이 잘 꺼져서(?)가 아니라, 일반 캠리보다 더 높은 수준의 방음 대책들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캠리 3.5 V6 모델(268마력)이 수입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캠리 하이브리드를 캠리 2.5의 상위에 있는 고급형 캠리로 보기가 편하다. 가격은 뉴 캠리 2.5가 3,390만원,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4,29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는 각각 3,350만원, 4,240만원) 가솔린 모델은 구형보다 100만원이 내린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300만원 내렸다.
글,사진/ 민병권 (RPM9.COM 에디터)
  
▲ 7세대 뉴 캠리는 6세대와 같은 차체 길이에도 불구하고 페달과 운전석을 앞으로, 등받이를 뒤로 미는 등 패키징 개선을 통해 실내 공간을 확장했다.
  
▲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트렁크 공간을 잠식했던 하이브리드 구성품을 소형화해 뒷좌석 쪽으로 14cm 밀어 넣음으로써 기존 390리터였던 트렁크 용량을 450리터로 대폭 확대했다.
  
▲ 냉각 덕트 수정으로 뒷좌석 폴딩이 가능해졌다. 트렁크 쪽 레버를 당겨 등받이를 접으면 스키스루보다 조금 더 넓은 구멍을 이용해 긴 짐을 실을 수 있다.

쉐보레 캡티바 프리덤 라이더


GM 재팬은 2013년 1월 11일 시작되는 도쿄 오토 살롱 2013에 쉐보레 부스를 마련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커스터마이즈드 차량들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테마는 Cool, Fun, Freedom으로 정했다. 출품 차량은 쉐보레 카마로 ‘Giovanna Edition’, 쉐보레 소닉(아베오) ‘스트리트 아이콘 패키지’, 쉐보레 캡티바 ‘프리덤 라이더’ 등이다.
  
이 중 캡티바 프리덤 라이더는 야외에 나갈 경우 SUV다운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도 거리에서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차를 제시한다. 카본 플래시 메탈릭 색상을 바탕으로 휀더와 범퍼 아래쪽 등은 하늘색으로 칠했고 크롬 메쉬 그릴을 적용했다. 측면에는 발판을, 지붕에는 툴레(THULE)의 랙을 달았다. 하늘색 인서트가 들어간 검정색 휠은 GIANNA CROWN 제품이며, 20x8, 5J 사이즈이다.
쉐보레 캡티바는 2011년 7월 일본 시장에 출시되었다. 7인승 모델이고 167마력 2.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전동 주차 브레이크(EPB)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및 ESC, 힐 디센트 컨트롤 (HDC), 안티 롤 오버 프로텍션 (ARP) 기능이 전 차종에 기본 장착되었다.

'왕관' 박은, 14세대 토요타 크라운


  
▲ 토요타 크라운 로얄
일본 토요타는 고급 세단 ‘크라운(Crown)’을 풀 모델 체인지해 12월 25일 출시했다. 토요타 크라운은 1955년 처음 탄생한 이래 ‘안심’과 ‘신뢰’의 전통을 쌓아왔으며, 이번이 14세대 째 모델에 해당한다.
  
새 크라운은 일본식 정통 고급 세단으로서의 크라운이 가진 본질인 승차감과 정숙성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크라운에 요구되는 요건들을 반영해 ‘새로운 혁신에 도전’을 키워드로 했다.
  
한눈에 신형 크라운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개성과 약동감 넘치는 스타일을 비롯해 고출력과 연비를 양립한 신개발 2.5리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숙성된 하체를 가졌다. 또한, ‘토요타 멀티 오퍼레이션 터치’ 등 다양한 첨단 장비와 기술을 투입해 시대를 앞서가는 대담한 진화를 이루었다.
  
▲ 토요타 크라운 애슬릿
전면부 형상은 ‘왕관’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포멀한 스타일의 ‘로열’시리즈와 스포티한 ‘애슬릿’ 시리즈의 전,측,후면 디자인을 달리 했다.
  
실내는 일본의 미의식을 살린 조형에 수공예품의 질감을 표현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첨단 사양인 토요타 멀티 오퍼레이션 터치를 채용해 전통과 혁신을 융합한 현대적인 공간을 표현했다.
  
V6 3.5엔진을 탑재했던 기존 크라운 하이브리드와 달리 새로 개발한 FR전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신세대 직분사 D-4S를 적용한 2.5리터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토크 높은 모터를 조합해 3.0리터 V6에 필적하는 동력 성능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양립했다. 일본 JC08모드 연비는 23.2km/L이고 CO2 배출은 100g/km이다. 하이브리드는 기존 V6보다 정숙하기도 하다. 엔진은 178마력, 22.5kgm, 모터는 143마력 30.6kgm이고 시스템 출력은 220마력이다. 니켈수소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외에, V6 2.5리터 4GR-FSE 엔진과 ‘6 수퍼 ECT’ 변속기 조합이 후륜구동, 4륜구동 모델로 나오며, 애슬릿의 경우 V6 3.5리터 2GR-FSE 엔진과 ‘8 수퍼 ECT’ 변속기를 조합한 후륜 구동 버전도 있다.
서스펜션은 새로운 디자인의 전륜 타이로드 엔드, 후륜 서스펜션 암, 후륜 토 컨트롤 암을 채용해 높은 안정성과 유연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차체 구조는 철처한 소음 진동 대책을 추구했다.
  
첨단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 ‘파노라믹 뷰 모니터’, ‘프리 크래쉬 세이프티 시스템’, ‘인텔리전트 클리어런스 소나’, ‘팝업 후드’ 등을 갖추었다.
  
토요타 크라운은 모토마치 공장에서 생산되며 월 판매 목표는 4,000대이다. 주력으로 내세운 하이브리드 버전은 1월 하순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가격은 로얄 시리즈가 353만 엔~ 536 만 엔(4,490~6,816만 원). 애슬릿 시리즈가 357 만 엔~ 575 만 엔(4,540~7,312만 원)이다.